‘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헤일리 스테인펠드 “적어도 100번은 봐야 하는 영화”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헤일리 스테인펠드 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샤메익 무어와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작품의 매력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샤메익 무어는 “이 영화는 인류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과 용기를 드러내고 있고, 앞으로 생각하고 의식해야할 것에 빛을 비춰준다”라고 짚었다.

이어 “도덕과 윤리, 각자 삶을 살며서 무언가 옳고 그른가에 대한 감정을 조명해주고, 우정과 가족관계도 빛을 비춰준다”라고 덧붙였다.

샤메익 무어는 “그래서 흥미있고 재밌고 삶을 잘 보여주고 어떤 결정을 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주고, 가벼우면서도 코미디 강조를 해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름다운 스크립트이자 영화로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중 하나로 유니버스에 포함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도 전했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이 영화만의 굉장히 독특하고 고유한 매력이 넘친다. 차별화도 다른 영화에 비해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 영화에 참여한 걸 기쁘게 생각한다. 마음도, 스토리도, 캐릭터들 간의 상호작용도 담겨져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각각의 캐릭터가 떠나는 여정들이 흥미진진하고 입체적이라 푹 빠져들 것”이라며 “영화에 나타나는 여러 연기자들이 너무 훌륭한 연기를 해주셔서 그 부분도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애니메이션, 연기, 카오스 같은 경우도 이번에도 다 담겨 있다. 한국팬분들이 보고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샤메익이 이런 말을 자주한다. ‘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번을 봐야한다’라는 말에 공감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푹 빠져서 몰입할 수 있을 거다. 각각의 캐릭터를 이해하려면 100번을 보셔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영화부터 감상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안내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