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 트리트 윌리엄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향년 71세

↑ 트리트 윌리엄스 사망 사진=ⓒAFPBBNews=News1

‘에버우드’ 리처드 트리트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배우 트리트 윌리엄스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이날 트리트 윌리엄스의 에이전트 측은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정말 재능이 많고 좋은 사람이었다. 영화 제작자들은 그를 사랑했고, 1970년대 후반부터 할라우드의 중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가 방향을 틀다가 오토바이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로 13일 충돌 장소 현장을 계속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트리트 윌리엄스는 지난 1975년 ‘고독한 영웅’으로 데뷔, ‘에버우드’ 시리즈, ‘어게인스트 더 월’ ‘화이트 칼라 4’ ‘위 오운 디스 시티’, 영화 ‘팬텀’ ‘써클’ ‘헐리우드 엔딩’ ‘데드폴’ ‘에이지 오브 다이노소어’ ‘베어풋’ 등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