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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귀’ 이켠이 꼰대력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KBS2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호영, 강재준이 베트남 냐짱에서 커피 사업을 하는 이켠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UP 출신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한 이켠은 베트남에서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켠은 “제가 예상하기로는 ’K‘가 무조건 먹힌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정호영도 “베트남에는 떡볶이, 김밥, 치킨은 다 깔려있다. 포장마차도 생기고 있고 붕어빵, 호떡도 판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은 전부 유행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냐짱 상권 분석을 도와주겠다고 한 이켠은 넴느엉 밀집 골목으로 정호영과 강재준을 안내했다.
정호영은 “한국으로 따지면 감자탕 골목 같은 곳이다. 한 가지 메뉴만 파는 곳”이라고 덧붙엿다.
이켠은 두 사람과 넴느엉 현지 맛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트남식 쌈 넴느엉과 고기가 들어간 비빔 국수 느낌의 분팃느엉을 주문했다.
이때 정호영은 강재준에게 수첩을 건네며 “적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가 뭐가 들어갔는지, 무슨 거리를 왔는지. 인
이에 이켠도 “여태 안하고 있었네. 주소부터 이름, 메뉴까지 다 적어야 한다”라고 정호영 말에 호응했다.
이어 “인턴이 좀 답답하다. 나는 이런 사람 오래 못 쓸 거 같은데”라며 꼰대력을 보였다.
이런 이켠을 보던 정호영은 “사업을 오래 해서 그런지 만만치 않더라”라며 웃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