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정준하 신봉선 하차 소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캡처 |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물물교환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팀을 이뤄 2000원 짜리 달력으로 물물교환을 시도, 최종 1위는 이이경, 하하팀이 차지했다.
방송 말미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마음이 좀 많이 아프다”라고 조심히 말을 꺼냈다.
이어 “우리와 함께 해줬던 미나(신봉선)와 준하형이 마지막으로 녹화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놀면 뭐하니?’도 앞으로 계속 더 승승장구로 달려가기 위해서 좋은 에너지가 필요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가볍게 가고 싶다”라고 말을 꺼내며 울컥한 듯 눈물을 훔쳤다.
더불어 “남아 있는 사람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가는 우리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멤버들을 위로했다.
정준하는 “우리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는요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더 큰 웃음으로 또 한 번 열심히 해서 달려보겠다”라며 “2주 뒤에 뵙겠다”라고 인사, 자막을 통해 ‘놀면 뭐하니?’가 오는 7월 1일에 방송이 재개됨을 알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