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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이하 ‘마리히’)에서는 LA 라이프를 시작한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콘서트를 마친 임영웅은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까지 마무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임영웅은 검정색 후드와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러닝을 하기 위해 등장했다.
러닝에 앞서 그는 “아침에 건행 체조를 또 해줘야돼”라며 몸을 풀었다.
해외 나오면 ‘러닝’이 루틴이 된 이유에 대해 “처음 해외에 유럽, 영국에 갔을 때도 어짜피 시차 적응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새벽에 일어나고”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이럴거면 아침에 일찍 나가서 러닝을 뛰자. 시간도 많고’ 그래야 저녁도 잠도 잘오고 하니까 러닝을 뛰었던 게 루틴처럼 자리를 잡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단독 콘서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확실히 체력이 모자르면 3시간 콘서트를 버티기 쉽지 않겠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서 주기적으로 러닝을 뛰면서 체력을 길러 둬야겠다는 생각에 러닝을 뛰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LA에서 러닝을 하게 된 소감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정말 날씨도 좋고 파란 날씨, 공기도 너무 맑고 또 주변의 풍경들이 그림체가 다르다 보니까 아무 생각없이 뛰어졌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그래도 뛰면서 힘들어서 그만 뛰고 싶지만 더뛰고 그랬는데 LA에서는 너무 좋아서 힘든 것 없이 계속 뛴 것 같다”라고 짚
이후 러닝을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거리를 걷던 임영웅은 홀로 커피 타임도 가졌다.
그는 주문을 받으며 헤매는 모습도 보였고, “영어가 이게 안들린다. 너무 빨해서. 다 알아들으셨냐. 그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다. 아는 단어가 나올 때까지 입술만 쳐다보고 있는 거다. 단어로 유출을 하는”이라고 해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