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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추가 마약 투약 혐의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유아인을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9일 오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알려진 5종의 마약 외에 추가로 최소 3종의 마약에 손댄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된 3종 마약은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과 기타 약품 1종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으로 극히 사용 횟수가 제한된 것들이다.
또한 경찰은 124일 만에 유아인의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보강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
그런 가운데 유아인이 사건의 참고인인 유튜버 A씨가 프랑스로 도피하는데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동종 범행의 전력이 없다는 점, 코카인 투약과 관련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