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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유튜버 도피 지원 의혹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9일 뉴스1은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으나 조사에 불응하고 해외로 출국,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하고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유아인의 사건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해외로 출국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일각에서는 유아인이 지인을 통해 A씨에게 돈을 건네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도 A씨가 자금을 송금 받은 뒤 지난 달 프랑스로 출국한 정황을 파악했다.
이런 이유로 경찰이 유아인이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기각됐다.
다만 경찰은 A씨에게 전달된 자금이 유아인으로부터 송금된 것인지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오늘(9일) 오전 유아인을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