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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서원 자필편지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
티빙 ‘비의도적 연애담’ 측은 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라셨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님이 조심스레 보내신 편지를 대신 전한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차서원 배우님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차서원이 직접 자필로 쓴 편지가 담겨 있다.
그는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팬분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저에게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다”라며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차서원은 군 복무 중 최근 엄현경과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그런 가운데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일부 팬들이 차서원의 결혼이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불만이 등장, 이에 차서원이 직접 자필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 이하 차서원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차서원입니다.
최근 저의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비의도적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