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차서원 열애→결혼·임신 발표에…“열 달 쉴 것”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종합)

↑ 엄현경 차서원 열애 ‘라디오쇼’ 의미심장 발언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DB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와 함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엄현경이 임신을 암시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무엑터스 측은 5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엄현경 측 역시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 결혼식은 배우 차서원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엄현경이 지난달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로 했던 발언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근황을 묻는 박명수에게 엄현경은 “비수기로 쉬고 있다”라고 답했다.

휴식기를 갖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 열 달 정도는 쉴 것이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열 달’이라는 표현이 임신 때문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해당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