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측 “인도 열차사고 애도…동묘 팝업캠프 운영 중단”(공식)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측이 인도 열차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팝업 이벤트를 중단했다. 사진=MBC

인도에서 열차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측이 애도를 위해 팝업 이벤트를 중단했다.

MBC 측은 4일 ‘태계일주2’ 공식 SNS를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태계일주2 동묘 팝업캠프’는 3일 인도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된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방문 예정이었던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동북부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충돌 사고로 최소 288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최소 288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약 900명에 달했으며, 현재 인도 정부는 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 다음은 ‘태계일주2’ 입장 전문.

‘태계일주2 동묘 팝업캠프’ 일정 중단에 대한 안내.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세계일주2 동묘 팝업캠프’는, 3일 인도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문 예정이었던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유가족과 인도 국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