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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MBC 앵커 백지연이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었다. 사진=DB |
지난 2일 백지연 전 앵커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몽원 회장 차녀 정지수 씨가 서울 종로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찬 씨는 디자인 대학 졸업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지수 씨는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이날 백 전 앵커는 푸른색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결혼식에는 신랑·신부의 가족과 지인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박성웅, 이정현, 신애라 등도 참석해 축하해 줬다.
한편 백 전 앵커는 MBC 재직
또한 그는 30년 넘게 시사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으로, 자기계발서 ‘크리티컬 매스’, 소설 ‘물구나무’ 등을 출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백 전 앵커는 SBS 새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변신,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