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사과 사진=천정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는 비아이(B.I)의 정규 2집 ‘TO DIE FO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비아이는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쇼케이스를 통해 진솔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들에 대한 잘못도 말씀드리고 작업물도 보여드리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마련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여 일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비아이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뒤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 2021년 9월 비아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