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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세븐이 아내이자 배우 이다해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반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세븐과 이다해는 전혀 다른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세븐은 P, 이다해는 J였다. 이들의 이러한 성격은 결혼식 전 드레스 피팅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드레스 피팅을 하러 갔다. 이다해는 “활동하며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지만 느낌이 다르다”라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세븐 역시 “신랑의 리액션이 중요하다는 주변 조언을 많이 들었다”라며 긴장했다.
이후 이다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세븐은 보자마자 “정말 예쁘다”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사진을 찍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븐은 “너무나 아름답고 예뻤고 정말 설?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세븐은 계속해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이다해의 모습에 지치고 말았다. 세븐은 “1, 2벌만 입고 고르면 되는데...”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별로 안 입은 것”이라며 “배려해 줬다”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세븐은 환복을 할 때 눈을 감으며 잠을 취했다.
또한 이다해는 “나에게는 1
세븐은 “난 다 예쁜데...”라고 소심하게 답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거미, 태양,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