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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22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훈정 감독,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선호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인사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가 노력해 만든 자리”라며 “잘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A씨는 K배우와 교제를 시작했고, 임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사실을 안 K배우가 거짓 회유를 하며 낙태를 종용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A씨는 아이를 떠나보낸 뒤 K배우의 태도가 바뀌었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이후 A씨도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김선호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끄는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매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 영화다. 6월 21일 개봉.
[자양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