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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출연의 불발된 후 논란을 폭로한 배우 허정민이 개인 SNS를 비공개로 바꿨다. 사진=DB |
앞서 허정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출연이 부당하게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 뵙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요, X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KBS 측은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며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히며, 배우 본인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허정민은 그치지 않고 10년 전 제작사 대표의 갑질 캐스팅을 추가로 폭로했다. 급기야 당시 피해를 본 배우가 고규필이라고 실명까지 밝혀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하지만 폭로를 이어가던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