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찬 사과, 후배 인사 저격 논란에 “경솔한 발언 죄송…많이 반성 중”(전문)

↑ 방찬 사과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사과를 통해 후배 저격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방찬은 17일 오후 스트레이 키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방찬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2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방찬은 “인사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거 같다. 난 누군가를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면 인사를 하지만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냐.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것이냐”라고 저격했다.

더불어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봐도 그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후배 세대들은 원래 그런 것이냐”라고 이야기했고, 팬들은 추측을 이어갔다.

방찬은 이에 후배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경솔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 이하 방찬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 방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