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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이승훈이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할을 맡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아트원컴퍼니 |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프로듀서), 이종석(연출), 최영준(안무감독), 하태성(작곡가)가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 ‘드림하이’ 속 김수현 역할 송삼동을 연기하게 된 이승훈은 “워낙 유명한 역할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까?’라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삼동 캐릭터는 사투리 연기를 잘 구사해야 하는데...난 부산 출신이다. 사투리는 자신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급기야 이승훈은 “어머니가 미래를 내다본 거 같다”라고 말한 뒤 즉석에서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드림하이’는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으로,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린예고 졸업 후 K팝 스타로 성공한
음문석, 이승훈, 진진, 니엘, 유태양, 장동우, 박규리 등이 출연하는 ‘드림하이’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신사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