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 제외 “출연자 안전 문제 고려”(공식)

↑ 임창정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 제외 사진=DB

가수 임창정이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봉황대뮤직스퀘어 측은 4일 오후 MBN스타에 “임창정이 출연진에서 제외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출연자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12일 공연 라인업에는 임창정, 김현정, 장보윤이 초청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라인업에는 임창정은 제외됐으며, 소찬휘, 박미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아내 서하얀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맡겼으나 손해를 봤다고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임창정은 주가조작단 동업 논란, 투자 유치 논란, 미국 골프장 계약 동행 의혹 등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