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컴백→프니엘, 허리 부상으로 간담회 불참…서은광 “빨리 완쾌하길”

↑ 비투비 컴백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비투비(BTOB)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이민혁, 임현식, 육성재 등이 컴백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비투비 열두 번째 미니앨범 ‘WIND AND WISH’(윈드앤드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비투비가 참여한 가운데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고 비투비는 컴백과 관련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혁은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을 위해서 체중 감량을 한 게 맞지만, 시즌 비시즌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활동 타이밍에 맞춰서 본연의 예쁜 모습으로 최고의 비주얼 컨디션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표한 비주얼에 도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현식은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비주얼적이라 신경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일 만보씩 걸어다니고 회사에서 안무연습을 해도 집까지는 걸어다니며 살을 뺐다”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군을 다 제대하고 나서 처음 오랜만에 컴백을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새로 생긴 콘텐츠들이 많더라”고 짚었다.

더불어 “그런 것들을 MZ세대의 대세에 따라가고자, 트렌디한 콘텐츠나 활동을 많이 녹화를 하고 참여했다”라고 강조했다.

육성재는 “그런 거를 하면서 요즘 후배님들, 선배님들이 하는 가수 활동, 디지털 활동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고 발전되고 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은광은 성실 사원으로 프니엘을 꼽았다. 그는 “프니엘이 계속 허리가 안좋았다. 아킬레스건 수술하고 안좋았던 게 더 안좋아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했는데 함께 열심히 해줬다”라며 “그래서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는데 아쉽게도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완쾌 빨리 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준 마음도 잘 알기 때문에 프니엘에게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상암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