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의 여왕’ 김선아 오윤아 사진=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
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극본 임도완·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기획 채널A) 3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최강후(오지호 분)의 전 연인이었던 고유나(오윤아 분)와 신경전을 벌인다.
앞서 미국에서 딸을 데리고 도망친 전 남편을 찾기 위해 정구태(전진기 분)시장의 내연녀가 된 고유나는 궁곡지구 땅을 잠시 맡아줄 수 있겠냐는 시장의 불음에 한국으로 오게 됐다.
하지만 정 시장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며 유나는 궁곡지구 땅 주인이 됐다. 유나의 전 남친 최강후을 사랑하고 있던 재이는 10년 만에 등장한 유나와 얽히고설키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도재이와 고유나가 서로를 매섭게 바라보며 대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유나로부터 미국에 가기 전 최강후를 만났었다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된 도재이는 유나의 딸 친부가 강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격히 흔들린다. 재이를 향해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는 유나 역시 눈시울을 붉히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고유나의 전 남친이자 현 도재이의 썸남인 최강후는 자신의 과거로
유나를 만나고 혼란에 빠진 재이는 강후를 찾아간다. 재이는 강후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가 하면, 유나에 대한 강후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유나가 찾고 있는 딸의 친부는 누구일지, 또 그녀의 등장이 재이와 강후 사이에 어떤 균열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