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타운’ 김보통 작가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김보통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보통 작가에게 에세이 발간 계획을 묻는 문자를 보냈다.
김보통 작가는 “올해나 내년 초나 한 권 더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이야기 할 때마다 느끼지만 존재 자체가 책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보통 작가는 “지루하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김보통 작가가 에세이도 작성하고, OTT 플랫폼도 모두 구독하는 등 바쁜 삶을 보내는데 시간관리 비법을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다.
박하선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시간을”이라고 물었고, 김보통 작가는 “매일 야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이랑 삶이 분리가 안 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도 4시에 일어나서 잠을 깊이 못 자는 편이라 일하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일하다가 이렇게 외부활동하가다 저녁까지 일하다가 잠들고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보통 작가는 “다행히 그게 즐거운 사람인 거다. 그렇게 일하는 게”라고 짚었
한편 김보통 작가는 이날 ‘가장 보통의 영화’ 코너에서 1987년 개봉한 배창호 감독의 ‘안녕하세요 하나님’을 소개했다.
그는 “1988년에 이 영화를 봤다”라며 “고모부가 비디오 가게를 해서 우리 집에 비디오 테이프를 박스로 빌려주시면 우리 집에서는 맨날 보는게 일과였다. 그렇게 봤던 영화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