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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왕지원이 남편 박종석과 발레로 싸움을 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2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종석은 본격 연습에 돌입하기도 전 몸을 풀었다.
그러다 갑자기 박종석은 하의를 벗었다. 박종석은 “자기가 연애때 좋아했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후 “나 예뻐? 가진 건 다리뿐이잖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왕지원이 첫 눈에 반했던 탄탄한 하체 근육을 과시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왕지원은 이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또 한 번 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녹화에서 왕지원과 박종석은 발레 부부답게 고난도 몸풀기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왕지원은 대학원생이 된 사실을 고백하며 ‘수석 무용수’ 남편 박종석에게 창작 무용 배우기에 나선 것.
박종석은 본격 연습에 돌입하기도 전에 “나 예뻐? 가진 건 다리뿐이잖아”라며 돌연 하의를 탈의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 왕지원이 첫눈에 반했던 탄탄한 하체 근육을 과시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왕지원은 이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또 한 번 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왕지원, 박종석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도 포착됐다. 평소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연하 남편’의 정석이었던 박종석이 본업에 앞서 180도 돌변한 것이다.
왕지원은 현재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창작발레 30분을 무대에 올려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에 왕지원은 파트너 찾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박종석은 “나랑 안할 거야?”라며 애교를 부렸다.
결국 왕지원은 남편 박종석과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다. 이후 안무가 선생님의 지도하에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호흡은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왕지원은 턱을 맞는 부상까지 당했다.
두 사람은 안무가가 간 후 따로 연습했다. 하지만 계속 호흡이 맞지 않자 감정이 상하기 시
이를 들은 왕지원은 “은퇴한 지 10년이 됐는데...몸이 안 따라주는 건데”라고 토로했고, 박종석은 “그러니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 아니라고 하지 말고”라며 대립했다. 급기야 왕지원은 “그냥 하지 말자”라며 짜증을 냈다.
결국 왕지원은 옷을 갈아입고 밖을 나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