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민상이 새 시즌 포부를 드러내면 강력해진 먹부림을 선보였다. 사진=맛있는 녀석들 캡쳐 |
유민상은 지난 21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 화합 특집’에서 새로운 멤버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과 함께 짜장면, 비빔밥 먹방에 나섰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이 새로운 멤버들로 돌아왔습니다. 더 맛있는 녀석들!”이라고 힘차게 인사하며 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첫 식당으로 중식당에 간 유민상은 데프콘이 음식을 적게 덜어주자 발끈, “형 1회부터 이럴 거예요? 이 바닥엔 건드리면 안 되는 룰이 있어요”라며 먹신(神) 모드를 발동시켰다.
유민상은 트러플이 잔뜩 들어간 짜장면에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끊임 없이 백식초를 추가하라고 영업하는 멤버들을 향해 “날 유린하지나 마세요”라는 깨알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식당에 도착한 유민상은 한입 가득 산채 비빔밥을 먹으며 ‘맛녀석’ 8년차 다운 먹짬빠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비빔밥 재료를 두고 각 멤버들에 비유하던 중, 유민상은 멤버들로부터 남을 받쳐주는 듬직한 돌솥 같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내가 그릇이 크다는 거지”라며 뿌듯해했고, 데프콘은 “형이 매번 욕할 순 없다”고 반격하며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뽐냈다.
이어 유민상은 디저트 맛팁을 준비, 크림치즈 호두 곶감 말이와 전통 차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 모두의 환호성이 터져나오자 유민상은 “맛이 MZMZ 하다잉”이
끝으로 유민상은 새 멤버들과의 호흡에 “우리가 새로운 식구가 되었습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유민상은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찰떡 호흡은 물론 변함없는 먹부림 클래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