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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기사’ 메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가 필수인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단순히 산소와 생필품의 배송을 넘어 모두를 지키는 존재로 거듭난 택배기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존 택배기사 복장과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있는 5-8(김우빈 분)을 중심으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우빈은 “낮에는 일반 택배기사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구역에서 택배를 나른다. 밤이 되면 난민들의 삶을 돕기도 하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며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이기도 한 ‘블랙 나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영어로 딜리버리맨(Deliveryman)이 아니다.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이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사막화된 지구는 산소가 생
한편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