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 필릭스 화보 사진=엘르 |
예지와 필릭스가 패션 매거진 엘르 5월호 단독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케이팝의 글로벌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필릭스와 예지는 한 명품 브랜드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행보까지 짐작하게 했다.
각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와 있지 모두 월드 투어를 갓 마치고 돌아온 만큼 인터뷰에는 공연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두 번째 월드투어 ‘MANIAC’을 성황리에 마친 필릭스는 “무대에 올라갈 때는 항상 긴장을 어느 정도 하는 편인데 이번 공연에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조금 안심이 되는 한편,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들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열정을 보였다.
첫 번째 월드 투어 ‘CHECKMATE’를 성공적으로 끝낸 예지 또한 “이번 투어를 하면서 나라마다 문화가 각각 다른데도 우리 노래로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 실감하게 됐다”라고 답하며 아티스트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티스트로서 장점은 무엇이냐고 생각하는 지 묻자 필릭스는 “아무래도 실력적인 면에서는 목소리의 색이 가장 장점 아닐까 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서 포인트가 되거나 베이스기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눈빛도 꼽고 싶다. 새로운 표정과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눈
노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예지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최선을 다하면 설령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후회는 없지 않나. 아쉽다고 생각했던 무대가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일단 최선을 다하고 보라는 말을 더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라고 답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