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변호사’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메이킹 영상 캡처 |
MBC ‘조선변호사’ 측이 12일(오늘) 공개한 ‘하드털이 스페셜’에는 놓치기 아쉬웠던 1~4회 비하인드가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우도한(강한수 역)과 이규성(동치 역)의 ‘찐친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곤장 맞는 장면을 준비하던 중, 우도환은 이규성에게 시범 삼아 때려보고는 “근데 너 연기해야 되니까 좀 아파야지”라며 짓궂은 장난으로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잠시 뒤 촬영에 들어간 이규성의 “한 대만 깎아줍쇼”, “뼈 맞았습니다요!”라는 애드리브에 지켜보고 있던 우도환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판윤대감으로 임명받은 차학연(유지선 역)의 촬영도 이어졌다. 다음 촬영을 기다리던 차학연은 한상조(고내관 역)의 귀여운 관복 핏을 보고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차학연은 특히 관복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관복을 팀복으로 맞췄다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유지선의 연회장에서 선보였던 인삼절임의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생인삼에 꿀만 발랐다는 인삼절임을 맛있게 먹어야 했던 차학연은 귤로 무한 입가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차학연은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김승호 감독에게 깨알 어필하며 뿌듯해했다.
조각배에 오른 우도환과 김지연은 김승호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며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신동미(홍 씨 역)와 이규성까지 합류, 네 사람은 합을 맞추기 위한 리허설에 나섰고 찰나의 순간에도 장난을 치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것도 잠시, 우도환과 김지연, 신동미, 이규성은 본 촬영에 들어가자 순간 몰입하며
마지막으로 우도환과 김지연은 배 위에서 서로를 껴안는 장면을 위해 여러 번의 리허설과 카메라 앵글 체크를 했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