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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지난 4일 별세한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이 오늘(11일)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고,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후배 가수 박상민과 알리는 추도사로 고인의 뜻을 기립니다.
조가는 지난 1964년 발표된 현미의 대표곡 ‘떠날 때는 말없이’로 정해졌습니다.
현미는 영결식 이후 국내가 아닌 두 아들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영면에 들 예정입니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실로
현미는 지난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7년 미8군 무대에서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이래 1962년 번안곡 '밤안개'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한국 가요계의 품위를 끌어올린 디바라는 평가를 받으며 1960년대 이래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