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수 임영웅의 축구 사랑이 미담으로 이어졌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임영웅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등장했다.
이날 그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축구화를 신는 등 완벽한 착장을 한 후 그라운드에 섰다.
이후 임영웅은 시축을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관중들과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하프타임 때 임영웅은 자신의 곡 ‘히어로’(HERO)와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춤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팬들과 관중들은 함께 열광하며 호흡했다.
특히 임영웅 본인은 물론, 댄서 9명이 모두 축구화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축구 덕후답게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축구화를 신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또 하나의 미담이 전해졌다. 바로 임영웅이 해당 행사에서 거마비(‘수레와 말을 타는 비용’
이와 관련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0일 MBN스타에 “임영웅이 거마비를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일본까지 추가 개봉을 확정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