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윤다영 집에 요양 보호사로 취업했다. 사진=‘금이야 옥이야’ 방송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KBS1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금잔디 (김시은 분)가 아빠 금강산(서준영 분)이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금잔디는 미술 학원에서 금강산이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알고 놀라 집에 달려왔다. 금강산은 “잔디야”라고 불렀고, 금잔디는 “쓰러졌다며.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금강산은 “힘이 번쩍번쩍 난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금강산은 “잔디 잔소리가 할머니 못지않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금잔디는 “아빠 응급실 갔다고 해서 얼마나 놀랐는데. 아빠마저 갑자기 날 떠날까 봐 겁나서 그러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금강산은 “너 혼자 두고 떠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금강산은 장모님에게 “저 가게 접을게요”라고 선언했다.
이어 “잔디를 위해서라도 무리하지 않을게요”라고 속내를 표했다.
금강산은 “가게 지켜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해요”라고 언급했고, 마홍도(송채환 분)는 “걱정하지 마”라고 답했다.
그 순간 금강산의 전화에 연락이 왔고, “장모님 저희 가게 안 접어도 돼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알고 보니 금강산은 황만석(김호영 분)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일을 하게 됐다.
금강산은 황만석 집을 방문했다. 문 앞에 들어가기 전 떨린 마음을 풀기
그 순간 옥미래(윤다영 분)이 문을 열고 나왔고 이를 지켜보게 됐다. 금강산은 당황하며 “이거 잔디와 함께하는...”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옥미래는 “할아버지 보는 것과 달리 속은 여리다”고 말했고, 금강산은 “파킨슨병 때문에 그럴 것. 내가 더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