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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은표 SNS |
정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하셨던
또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