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자가 나타났다’에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 분)의 병원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연두는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지우기로 결심한 모습을 보였다.
결심 후 곧바로 산부인과를 찾아간 그는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진료를 보던 공태경은 초음파 검사를 하다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아이가 안 보인다. 아이가 없어졌다. 아기집이 하나밖에 안 남았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오연두는 “무슨 소리냐, 하나밖에 안 남았다니”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이에 공태경은 “쌍생아 소실이라고 해서 한쪽 아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유산되는 현상이다”라며 유산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오연두는 “그런 게 어딨냐. 그게 말이 되냐”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공태경은 “진정해라”라며 그를 말렸다.
그럼에도 오연두는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다”라며 진료실을 뛰쳐나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