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석훈 스페셜MC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
31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는 달콤한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석훈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이날 이석훈은 특유의 입담과 함께, 사건에 대해 몰입도 높은 모습으로 공감하고 분노한다.
그도 분노하게 만든 이날의 사건은 2005년 2월 강남경찰서의 한 형사가 옷 가게를 하는 지인으로부터 손님에게 100만 원 짜리 수표를 받았는데 분실수표였다는 연락을 받으며 시작된다.
수사팀은 분실 수표를 추적하던 중, 수표가 분실된 것이 아니라 2인조 강도가 훔쳐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수표에 적힌 인적 사항을 단서로 용의자 최 씨를 추적하며, 그가 전과 12범으로 서울 전역 병원에서 연쇄 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사들은 최 씨가 대구에 있다는 제보를 듣고, 잠복과 격투 끝에 그를 검거한다. 그런데 연쇄 강도범인 줄 알았던 최 씨 일당이 석촌동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형사들은 공범인 윤 씨의 행방을
그러나 검거 4년 후, 윤 씨가 쓴 수상한 편지 한 통을 시작으로 최 씨 일당이 저지른 또 다른 악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최 씨 일당은 “연쇄살인마 유영철도 나한테 까불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