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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학연이 ‘조선변호사’에서 ‘사극 남신’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MBC |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측은 23일(오늘) 차학연(유지선 역)의 착붙 사극 의복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도포부터 관복까지 완벽 소화한 차학연은 우월한 자태를 뽐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차학연은 극 중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완성시키는 등 섬세한 감정선과 함께 캐릭터가 가진 외면과 내면의 간극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최고 명문가 집안의 삼대독자이자 한성부 최고 관직인 ‘판윤’ 자리에 오른 유지선은 모든 걸 다 갖춘 듯 완벽해 보이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고 주변 인물들과 엮이면서 혼돈에 빠지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조선변호사’에서 차학연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작품에 임하는 등 유지선 캐릭터와 폭발적인 시너지로 극적 서사를 만들어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차학연은 유지선 캐릭터의 단호하면서도 차분하고 올곧은 면모를 유려하게 그려낸다. 또한 빈틈없는 감정 변주를 능숙하게 구사, 강한 존재감으로 극적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