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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준영이 ‘금이야 옥이야’를 통해 젊은 아빠 역할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
23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
이날 서준영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찬가게 사장부터 요양보호사까지 투잡을 뛰며 ‘싱글 대디’로 누구보다 열심인 삶을 사는 금강산 역을 맡았다.
그는 “올해 37살이다. 또래 친구들이 ‘정말 젊은 아빠 해보고 싶다’라는 이야기하는데 이미 지나갔다”라며 “대본을 받고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고, 딸을 보는 순간 귀엽고 예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복귀 소감에 대해 “사실 울컥하다. 20살에 KBS에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했고, 조연으로 나오면서 늘 KBS1 주인공이 정말 하고 싶어 노력했다”라며 “7년 만에 일일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감독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7년 동안 에너지를 정말 많이 비축했다. 다 뿜어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특히 서준영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정말 의지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금이야 옥이야’는 ‘국
여기에 서준영-윤다영-김시후-김호영-최종환-송채환-이응경-김영호-최재원-이윤성-최필립-강다현-김시은 등이 출연한다.
‘금이야 옥이야’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