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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훈PD 인터뷰 사진=웨이브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모 처에서는 웨이브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 배정훈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배정훈PD는 경찰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체력적인 문제와 관련해 “한참 촬영할 때 여름이었다. 가을, 겨울까지 촬영을 했다. 여름에는 진짜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억나는 게 강릉 경찰서 편을 보면 편의점 강도를 쫓기 위해 전 팀이 동원돼서 쫓아가는데, 그날밤에 경찰관들이 땀을 흘리고 한다. 여름이고 휴가철이었다. 제작진은 거기에 등장하지 않는데, 제작진의 모습도 굉장히 참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옷이 다 젖었다. 강릉 편에 갔던 연출팀이 조금 덩치있는 후배 PD들이었다. 보름만에, 한달만에 보고 할 때마다 살이 쪽쪽 빠졌다. 갈 때마다 고기를 사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고생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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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사본부’ 배정훈PD 사진=웨이브 |
이와 관련해 그는 유튜브에서 공개했던 이영진의 부적을 기자들에게 직접 꺼내 보여주며 자랑했다.
더불어 “원래 이거였다. 부적 신상이 나왔다고 하나 더 줬다. 쌍부적을 들고 다닌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현재 이영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포토카드 역시 ‘골때녀’의 사진이다.
이와 관련해 배정훈PD는 “액셔니스타 경기만 본다. 너무 재밌지 않나. ‘국수본’ 다음으로 재밌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연인 이영진도 ‘국수본’을 봤을까. 배정훈PD는 “봤고, 칭찬을 해주셨다. ‘고생했다’라고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1년 동안 20일씩
배정훈PD는 “촬영이 끝나고 서비스 시작하고 처음 회차 볼 때 3월 3일날, 나는 ‘나는 신이다’를 봐야 해서 못본다고 했다. 주말에 같이 봤는데 고생했다고 해주며 쌍부적을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