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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윤 JMS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
SBS연예뉴스는 16일 경윤의 팬 A씨가 경윤의 모친이 운영하던 영덕 카페를 찾아갔고, 그의 권유로 JMS 교회를 다녀왔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경윤 모친의 권유로 이모가 설교하는 JMS 교회를 다녀왔고, 그곳은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가 아니라고 판단하기엔 어려웠던 상황. 그는 따뜻한 신도들 덕에 좋은 인상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윤의 모친은 A씨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라는 말을 했고,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 애정은 부모 자식 간의 사랑보다 몇천 배 더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A씨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보고 그것들이 JMS의 교리라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경윤의 모친이 A씨에게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나와보라고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 실체가 공개된 뒤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가 JMS와 관련된 카페의 주소와 일치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경윤의 부모와 경윤 측은 탈교를 선언하며, 멤버들에게 포교를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모태 JMS설 등이 등장하며 계속해서 논란이 불거지자, 경윤은 재차 사과와 함께 “그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거라서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고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찾아
더불어 “저의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