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내 카드 쓰던 동생들, 아르바이트로 선물을...”

↑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남보라 유튜브 캡처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여배우 찐템들 최초 공개. 보부상의 바리바리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최애백을 공개하며 “보부상처럼 다 넣어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핸드크림, 립 등 화장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던 중 이어폰을 발견하게 됐고, 그는 “동생들이 제 생일 때 돈을 모아서 사준 이어폰”이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동생들이 하나씩 다 크고 나서 자기들이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제가 용돈 주고 제 카드 썼는데, 이제는 자기네들이 아르바이트해서 돈 버는 것도 너무너무 기특한데, 그 돈을 요긴하게 잘 모아서 이걸 선물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너무 감동 받았다. 망가질 때까지 쓸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보라는 “동생들이 더 잘 돼서 가방이나 지갑 이런, 더 큰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동생들아 부자 되렴”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