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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이 외신의 황당한 질문에 센스있는 답을 했다. 사진=DB |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를 발매한 RM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스페인 언론 측은 “K팝의 성공이 아티스트의 비인간화를 했기 때문인가”라며 “K-라는 수식어가 지겹나”라고 물었다.
이에 RM은 “스포티파이가 우리 모두를 K팝이라고 부르는 것에 질릴 수도 있지만, 그건 프리미엄 라벨”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했던 품질보증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팝 아이돌 시스템에 대해 “개인을 위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것이 K팝을 빛나게 한다. 20대부터 30대까지 저희는 BTS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RM은 30대가 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그는 “10년 동안 방탄소년단의 리더였고, 매우 안정적이고 재밌었다. 2023년에 많은 것이 바뀌지만 다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이제 1년 반 동안 군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건 모든 한국 남자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전역 후 저는 다른 인간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