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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화가 뇌암 판정을 받은 남편 유은성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김정화 SNS |
김정화는 13일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 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 숙대 입구(스테이크) 좋아하는 우리 유화 덕분에 저녁 나들이하고 사진 한 컷 남겨봤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사진첩을 보니 온통 아이들 사진뿐이라 남편 사진 좀 많이 남겨보려 합니다. 웃자. 여보. 스마일”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와 두 아들이 한 식당에서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뇌암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산 유은성이 건강해진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CD를 들고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받고 종양 검사를 받아보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결론은 뇌 쪽
더불어 “3개월의 과정 동안 정말 많은 분이 눈물로 함께 기도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우리 가정의 생명을 조금 연장해주셨다. 더 열심히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