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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DB |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유아인의 주거지와 병원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 중이다. 이번 주 마무리하고 출석을 요구해서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유아인을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이다.
또한 구속영장 신청이나 공급책 등 공범 수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조사 결과
이후 지난 7일 유아인의 실제 거주지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등 두곳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한편 유아인은 2021년 1월 4일부터 12일 23일까지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