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디오쇼’ 박명수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킹키와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킹키는 청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 충격적인 장면 목격했다”라고 읽었다.
이어 “담배를 한 손에 쥐고 팔을 흔들며 걷는데 뒤에 아이가 있었다. 아이가 걷는데 다칠뻔 했다”라고 덧붙였다.
킹키는 이를 읽은 뒤 “이건 진짜 혼쭐내줘야 한다”라고, 가비는 “이게 뭐야”라고 분노했다.
이를 들은 킹키는 “담배를 쥐고 팔을 흔들면서 가니까 자칫하면 (아이가) 불에 다칠 수 있다”라고 짚었다.
박명수는 “그러고 다니면 안된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시내 어디를 가도 담배를 피면서 길 못 걷는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멋있게 걷는데 뒤에 아이가 있는데 담배꽁초 불이라도 (아이한테) 닿으면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가비는 “담배꽁초 불을 피우면서 다니는 거는 못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는 “잘못이다. 내가 담배를 펴서 병걸리는 건 그렇다고 해도 왜 남에게 피해를 주냐”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날렸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도 위험하지만 길에서 담배 태우는 건 법적으로 금지라 불법이다. 삼가주셔라”고 당부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