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렌드지, 음악적 한계 뛰어넘을 스펙트럼 예고

↑ 트렌드지 컴백 사진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을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BLUE SET CHAPTER. NEW DAYZ’로 컴백한다.

지난 2022년 1월 5일 데뷔했던 트렌드지는 지금까지 총 세 가지의 앨범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호랑이의 포효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콘셉트들로 글로벌 팬덤을 만났다면, 이번 컴백 앨범 ‘NEW DAYZ’(뉴 데이즈)를 통해 콘셉트를 180도 변신한다.

앞서 공개된 ‘NEW DAYZ’ 콘셉트 포토에는 트렌드지의 화려한 의상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콘셉트 대신 데님 팬츠와 후드, 깔끔한 니트, 레더 자켓 등 캐주얼한 의상과 단정한 헤어스타일링을 공개, 트렌드지 하면 떠올랐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기에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뮤직비디오 형식을 탈피하고 트렌드지 멤버들이 직접 연기 도전에 나선다.

트렌드지는 한 편의 영화 못지않은 스토리를 비롯해 “너희가 행복을 주었듯 이번엔 내가 너희를 구하러 갈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들을 희망찬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트렌드지는 총 세 가지의 앨범을 통해 ‘BLUE SET’이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극복과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가운데, ‘NEW DAYZ’를 통해 데뷔 때부터 이어온 ‘BLUE SET’ 챕터를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이번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어느 때 보다 높다.

특히 트렌드지는 데뷔 앨범 ‘TRACKS’를 통해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두 번째 미니앨범 ‘CHOICE’에서는 혼돈과 절망 속 갈림길에 선 순간을, 첫 번째 싱글 ‘UNKNOWN CODE’에서는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는 혼란의 자아를 표현했다면, 이번 컴백 앨범 ‘NEW DAYZ’에서는 환상 속에 빠진 자신을 구원했던 소년들을 찾아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아 희망찬 메시지를 던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