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직원 A씨 RM 개인정보 무단 열람 사진=DB |
지난 1일 코레일에 따르면 A씨는 코레일의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월 RM의 기차 예약 정보를 몰래 열람했다.
당시 A씨는 주변에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왔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다른 직원의 제보로 코레일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를 통해 A씨가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18차례나 몰래 열람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코레일 감사위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어긴 A씨에게 정직 처분을
그런 가운데 RM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한 뒤 “^^;;”이라는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한편 RM은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Indigo’를 발매했으며, 지난 1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