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게임’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던 장서희가 깨어났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와 유인하(이현석 분)가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인하는 강지호에게 마현덕(반효정 분) 회장을 범인으로 몰아 감옥에 가게 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유인하는 강지호에게 날 선 말을 했다. 그러자 강지호는 “핏줄도 아닌 게 어디서 감히 훈계질이야?”라고 소리쳤고, 유인하는 “훈계로 끝날 거 같아? 경고하는데 회장님이 네 수를 알고 계신 게 커. 내가 핏줄이 없겠지만 회장님께 사업적으로 보고 배운 건 새겨졌으니깐”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리고 내가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거 잊지 마라”고 말했고, 강지호는 “이제 개나소나 회장자리를...기대할게 유인하”라고 받아쳤다.
한편 유인하와 정혜수(김규선 분)이 회사 사무실에서 택배를 하나 발견하게 됐다. 정혜수는 택배를 뜯었고, 그곳에는 USB가 들어 있었다.
USB를 연결해 영상을 본 정혜수와 유인하는 놀라워 했고, 정혜수는 “이게 사실이라면 주세영이 진범이라는 증거가 돼”라고 말했다.
유인하 역시 “맞아”라고 말했고. 정혜수는 “이 동영상이 조작된 건지 아닌 건지 전문가에게 맡겨봐야겠어”라고 털어놨다.
그 시각 주세영(한지완 분)은 “대체 이걸 누가 찍었지?”라고 의문을 품으려 분노했다. 이어 “이걸 왜 지금 보낸 거야? 정혜수에게 보냈다면...”이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주세영은 사건 조사를 받
그때 병원에 누워있던 설유경(장서희 분)가 눈을 떴다.
앞서 정혜수는 설유경에게 “깨어만 나신다면, 더는 미워하지도 않을 거고, 원망하지도 않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살아만 계셔주세요. 엄마”라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설유경이 눈을 떴고, 이에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