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6주 연속 이름이 랭크됐다. 사진=어도어 |
미국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타이틀곡 ‘OMG’는 ‘핫 100’서 89위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데뷔 7개월 차 신예의 성과다.
음원 발매 직후 단숨에 차트인했다가 급격히 하향세를 그리는 식의 ‘반짝 돌풍’이 아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앞으로 이들의 도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OMG’는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해 매주 순위를 끌어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빌보드 ‘핫 100’서 ‘OMG’의 최고 순위는 74위였다.
뉴진스의 싱글앨범 수록곡 ‘Ditto’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서 각각 14위, 21위를 차지하는 등 타이틀곡 ‘OMG’ 못지않게 인기 롱런 중이다.
이들의 데뷔곡 ‘Hype boy’ 또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3위, 74위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은 뉴진스가 장악한 지 오래다. 뉴진스의 ‘Ditto’, ‘OMG’, ‘Hype boy’는 멜론, 지니, 벅스 주간 차트 1~3위를 6주째 싹쓸이 중이다.
특히 ‘Ditto’는 멜론서 10주 연속 정상을 밟았다. 10주 연속 1위는 2004년 11월 멜론이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