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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췌장염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송필근 SNS |
송필근은 24일 자신의 SNS에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 마시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가”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살이 22키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라며 “정상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 어차피 꽝인데 긁지 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라고 말
또한 그는 “오! 간호사님 들어와서 살짝 기대했는데 그냥 나가시네 혹시 내 존재를 잊으셨나”라고 푸념했다.
앞서 송필근은 괴사성 급성췌장염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1년 4세 연하의 은행원과 결혼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