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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타운’ 이원태 감독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조진웅과 이원태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이원태 감독은 ‘악인전’으로 김무열과 호흡을 맞췄고, 당시 증량을 부탁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김무열이 (‘악인전’을 찍을 당시) 15kg를 찌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외비’에서는 살 안 찌워도 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원태 감독은 “그런데 한 달 전 쯤 생각이 바뀌어서 키우자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알겠다고 했다. ‘악인적 때 키운 거 봤잖아. 할 수 있잖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많이 키웠다. 키우는 것도 힘든데 촬영 내내 유지하는 게 힘들어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원태 감독은 “밤에 안 자고 먹는 거를 본 적이 있다”라고 증언했다.
이를 들은 조진웅은 “나는 증량이 쉬운 활동 중 하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감독님이 나한테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 증량이나 감량에 대한. 그런데 왜 내가 증량이 됐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진웅은 권율과 예능프로그램을 같이 하게 됐고, 박하선은 “권율과 작품을 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정말로 재밌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조진웅은 “걔가 그랬냐. 정말로 걔가”라며 친분을 드러냈고, “아주 바르고 착한
이어 “이번에 스페인에 갔을 때는 권율이 고생을 많이 했다. 다 형들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뭐만 하면 ‘율아’ 그랬다. 김치찌개를 끌여도 ‘이거 어디갔냐. 율아’ 이랬다. 그러면 율이가 ‘내가 하겠다’라는 느낌으로. 권율없이 못살아”라고 애정을 자랑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