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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질 결심’ 영국 아카데미 불발 사진=CJ ENM |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제76회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1947년 설립된 BAFTA가 주최하며,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헤어질 결심’은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헤어질 결심’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 불발로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이후 ‘헤어질 결심’은 뉴욕타임스, 영국 BBC 등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10대 영화, 영국 BBC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영화 20편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등에서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