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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옳이 심경 고백 사진=아옳이 SNS |
아옳이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서 분노, 원망보다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선택해왔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후회도 없고 주어진 결과에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고백했다.
아옳이는 “힘든 시간 가운데에 있는 울라프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사람 돼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말도 전했다.
▶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제가 이혼 영상을 올리며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상에서도 전달했지만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서 분노, 원망보다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선택해왔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후회도 없고 주어진
힘든 시간 가운데에 있는 울라프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사람 돼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었어요.
제 지난 시간들의 결론이에요♥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