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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씨 ‘Teddy Bear(테디 베어)’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스테이씨가 돌아왔다. 러블리함 속 희망적인 메시지로 돌아온 이들의 탐구 포인트는 ‘올라운더 그룹’이다.
지난 14일 스테이씨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Teddy Bear(테디 베어)’를 발매했다. ‘테디 베어’는 STAYC의 밝고 환한 틴프레시 에너지를 가득히 담은 POP FUNK 장르의 곡이다.
4세대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씨는 ‘틴프레시’라는 색채로 자신들만의 그룹색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멤버들 모두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다채로운 음색을 겸비,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잡으며 ‘올라운더’와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를 찰떡같이 만들고 있다.
앞서 스테이씨는 ‘SO BAD’ ‘ASAP’ ‘색안경(STEREOTYPE)’ ‘RUN2U’ 등을 발매하며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 매 컴백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더욱 여유와 탄탄해진 실력으로 성장세를 보여줬다.
여기에 지난해 공개한 ‘BEAUTIFUL MONSTER’로는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일본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4세대 아이돌 중 실력파이자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런 이들이 이번에는 ‘테디 베어’로 또 한 번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다. 러블리함 속 펑키한 매력을 더했으며 POP FUNK라는 장르로 더욱 폭넓어진 장르, 뛰어난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번에는 ‘정답이 없지만 정답을 요구하는 복잡한 이 세상 속. 우리 모두 잠시 ‘비행기 모드’로 두고, 옆에서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테디베어’가 있다면 그 자체로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위로와 희망까지 전하는 특별한 싱글 앨범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베어’는 어렸을 적 누구나 가져보았거나, 소원했던 매개체로, 우리 모두 이번 생은 처음이기에 다가오는 실수와 실망, 그리고 끝도 없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시절의 순수한 내게 아무 말 없이 곁을 지키며 응원하는 내용을 STAYC와 블랙아이드필승이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이에 휴식을 ‘비행기 모드’에 빗대어 표현,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의미를 더해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이를 스테이씨 만의 매력적인 음색, 파워풀하면서도 장르에 맞는 퍼포먼스, 시원한 고음은 물론 라이브까지 완벽히 커버되는 보컬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한층 더 성장한 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매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Poppy’의 국내 버전은 청량함으로 중무장했다. 이 곡은 멋대로 흔들어진 탄산음료처럼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마음이 트랙과 가사에 잘 녹아 들어 있고, 무엇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Poppy’의 제목을 각인 시키기 충분한 곡이다.
스테이씨 만의 색채가 잘 드러난다는 평을 받는 곡으로, 멤버들의 음색과 보컬 실력까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깜찍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테디 베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이번 컴백으로 스테이씨는 또 한 번 자신들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갈수록 더욱 발전하는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아이돌팬들이 주목하는 핫한 관심사인 ‘라이브’ 실력까지 더욱 성장하고 있다. 또한 비주얼까지 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을 겸비하며 매력적인 곡으로 자신들의 색채까지 겸비한 스테이씨가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올라운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얼마나 더 성장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줄지 앞으로 더욱 궁금해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